고전09:20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고전09: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비록 나의 정체성은 약간 비틀어지는 것 같고, 그 모순 때문에 비판이나 편견을 받을 수 있지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그것마저도 포기하는 바울사도의 고뇌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 사도는 분명히 참된 그리스도인이요 사도였지만 이방인을 구하기 위해 그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했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바울 사도가 사도로서의 자세, 신분을 잊었던 것은 결코 아니었지요. 지금 우리의 상황이 그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된 것,  하나님의 복음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아무도 모르고 있는 이때 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그들의 모습을 입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죄인을 구하기 위해 죄인의 모습으로 오신 그리스도처럼... 말씀하신 교회가 어디인지는 저도 알 것 같은데 그분들이 전하는 내용이 복음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못하는 것을 위해 애타하는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솔로몬의 재판에서 어머니는 자기가 친어머니인데도 스스로 자격을 포기했지요. 분명히 옳은데도 불구하고 포기함으로 인해 오히려 생명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진리가 왜곡되고 복음이 변질되는게 아니라면 그 어머니의 마음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우리교회가 대만에서 들어오면서 거기 용어를 그대로 차용해서 생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자 진수회'라는 용어도 사실상 우리말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단어거든요. 목자 연수회가 보통 쓰는 용어지요. 그리고 신도대회라는 용어도 총회라는 용어로 통용되지요. 대만에서 총통이란 단어가 우리나라에선 대통령으로 익숙하듯...
이미 교회안에서 자라고 듣던 우리 귀에는 익숙해있지만 외부인에게는 낯선 용어일 수는 있습니다.

다투려거나 시비걸려는 의미로 쓴 글이 아닙니다. 누구신지 모르지만 교회를 위해 애타하시는 모습이 보이는데 약간 의견이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적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전 대방교회 소속입니다.

롬05:08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추가*** 오해가 있을까봐 조금 더 적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언급하신 용어를 제가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에서 의결을 통해 정한 것은 지켜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때문에 저라면 교회의 공식적인 용어를 사용할 것입니다. 교회의 질서는 다른 어떤 것에 비해 중요성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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